고양시, 실용음악학원 관련 11명 등 28명 코로나19 확진
상태바
고양시, 실용음악학원 관련 11명 등 28명 코로나19 확진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4.09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는 실용음악학원 관련 11명 등 모두 28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는 실용음악학원 관련 11명 등 모두 28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는 지난 8일 저녁 6명, 9일 오후 4시 기준 22명 등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감염 원인은 실용음악학원 관련 11명, 가족 간 감염 9명, 지인 접촉 3명, 그 밖에 5명에 대해서는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 11명, 일산동구 주민 4명, 일산서구 주민 13명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일산서구 소재 실용음악학원 관련해 "수강생 및 교사 등 19명과 확진자의 가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8일 1명, 9일 11명 발생, 누적 12명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확진자는 실용음악학원 학생과 가족들이며 학생들이 다니는 중·고등학교 7개교에 대해서도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다른 지역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용산구보건소 1명, 강남구보건소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걸로 알려졌다.

이로써 9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모두 2,493명이고 이 중 고양시민 확진자는 2401명(국내감염 2319명, 해외감염 82명/ 다른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