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오세훈 서울 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국무회의는 오세훈 서울 시장이 당선 후 처음 참석하는 회의이며, 문재인 대통령과도 처음으로 같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오세훈 신임 서울 시장이 국무회의에 처음 으로 참석하신점 환영하며 이번 서울시장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세훈 시장에게 인사 말을 요청"했고, 이에 오세훈 시장이 국무회의 참석 소감 등을 말했다.
한편 12일 오세훈 서울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을 받고 "국무회의에서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겠으며, 회의 배석자 중 유일한 야당 소속으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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