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청년들 축의금만으로 집살 수 있게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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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청년들 축의금만으로 집살 수 있게 할것"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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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준비 중인 송영길 의원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청년들이 축의금만 있으면 집을 갖게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기존 집값의 10%만 있으면 언제든 집에 들어와 살 수 있고 일할 능력과 직장이 있으면 목돈 없이도 바로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도록 할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인천시장 시절 '송영길의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통해 8년 간 준비해왔다고 말하며 "당대표가 되면 이걸로 부동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고 우리 청년세대가 생에 첫 주택을 구입할 경우, 확실한 LTV, DTI, 모기지 등을 통해서 금융의 지원을 받아 집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민심 회복 방안에 대해 "제 딸이 비정규직으로 있다가 무기 계약직으로 바뀌었을 때, 저한테 술 한 잔 먹고 전화를 했서, 아빠는 우리들의 고통을 아느냐고 했는데,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집중적으로 아들딸 세대와 대화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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