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은 전기 픽업트럭 R1T와 R1S에 삼성SDI의 배터리를 사용"하기로 했다.
리비안 CEO R.J.스캐린지에 따르면 "리비안의 모듈과 팩 설계가 적용되는 삼성SDI 배터리의 성능과 안정성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 SDI 관계자는 "구체적 고객 관련 사항은 말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리비안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출신의 CEO 스캐린지가 2009년 창업한 전기차 회사로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곳이다.
삼성SDI는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용 원통형 배터리 개발 역시 추진 중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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