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계가 맞이 하고 있는 반도체 수퍼 사이클을 새로운 도약 계기로 삼아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가 세계 1위를 지키고 격차를 벌리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거센 변화의 파고를 이겨내고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선 기업과 정부가 한몸이 되어야한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가장 뚜렷한 업종은 반도체로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핵심 국가전략 산업이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계속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반도체는 9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루면서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더욱 고무적인건 기존 메모리 반도체에 더해 시스템 반도체까지 확실한 수출 주력 품목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점이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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