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삶을 확실히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회복의 시계가 빨리 돌아야 하고, 수출과 내수가 함께 활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각종 소비 인센티브와 110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등 내수 개선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필요 시 언제든 추가 대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기구나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한국의 재정 여력이 아직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기에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와 관련 "지난해 경제 규모가 세계 12위에서 10위로 올랐고, 1인당 GDP도 주요 7개국 국가 중 하나인 이탈리아를 추월했으며 올해 1분기 GDP가 코로나 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더욱 신속하고 강한 노력으로 경제 회복 성과를 모든 국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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