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토교통부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5월 28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는 약 1년 2개월 만이며 국토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통해 제주항공의 사이판 노선 주 1회 운항에 대해 허가했다.
업계는 의무 격리를 면제하는 조건이 아닌 관계로 실제 탑승객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교민과 여행객들의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참고로 사이판 입국 시 5일간 정부 시설에서 의무 격리가 있으며, 사이판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시 2주간 자가 격리 조치에 취해진다.
제주항공을 포함한 항공업계는 코로나 시대 이후 대비를 위해 선제적 운항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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