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인으로 부터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작년 7월 임창용 씨는 지인으로 지내온 30대 여성으로 부터 2천500만원을 빌린 후 1천5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있다.
임창용 씨의 지인인 피해 여성은 임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작년 11월 강남경찰서는 임창용 씨와 지인 여성 을 각각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한편 임창용 씨는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 후 24년간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했으며, 지난 2019년 은퇴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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