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그린뉴딜연구회(회장 박한기)'가 4월 29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녹색전환을 위한 소통’을 주제로 2차 정례회의를 갖고 활동을 이어갔다.

그린뉴딜 연구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저탄소를 넘어 탈탄소로 가기 위한 실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앞으로 정부 정책을 심도 있게 분석해 고양시에 접목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로 전문강사 초청 강연, 회원 간 토론회, 등 환경정책 연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유럽, 미국, 한국 등의 전력 생산량을 통한 탄소 발생 비교, 저탄소 녹색성장 위한 2050 탄소 중립의 의미,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례회의에는 그린뉴딜연구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그린뉴딜연구회 회장인 박한기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등 환경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라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그린뉴딜 연구회는 회장으로 박한기 의원, 부회장은 장상화 의원이 맡고 있으며 박소정·박시동·정봉식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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