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모델인 광주형 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균형을 찾기 위한 도전이며 사람과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노사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만드는 시도"라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 빛그린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 준공 기념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을 했고, 쉽지 않은 여정 끝에 마침내 첫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상생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사민정이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며 현대차와 광주시가 함께 투자와 협력"한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노동자들이 당당한 주체로서 사측과 상생 협의회를 구성하고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어려운 문제와 고비를 만날 때마다 이용섭 시장과 광주시가 적극 중재 나서주셨고 이제는 서로가 튼튼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이 큰 힘이 되었으며 이제 민주주의의 도시 빛고을 광주에 상생이란 이름을 더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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