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피해 바다 뛰어든 해경 자진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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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피해 바다 뛰어든 해경 자진출석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5.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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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밤 음주단속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도피한 부산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는 6일부로 직위 해제되었으며, 다음 주 초 경찰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30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다.

혈중알코올농도 측정결과 0.017%로 훈방조치되었으나, 경찰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측정한 것이어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알코올농도 수치를 추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사건 당시 A씨와 같이 탔던 동승자 역이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에 따르면 "사건 당일 A씨와 영도 함께 술을 마셨던 지인은, A씨가 바다로 도주 시 현장에서 함께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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