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김범수 의장 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번의 재산 절반이상 기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신청한 재단명은 브라이언임팩트로,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카카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재단 설립 신청 절차를 밟고 있으며, 허가가 나면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김범수 의장은 재단 설립을 위해5000억 원 규모의 카카오 보유 주식을 매각해 현금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디지털 교육 격차 등으로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과 인공지능 인재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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