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5월 임시회 폐회... 2차 추경안 등 처리
상태바
고양시의회, 5월 임시회 폐회... 2차 추경안 등 처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05.17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시 이전 촉구 결의안' 등 채택하고 보름 간의 일정 마무리
고양시의회 5월 임시회가 17일 2차 추경안 등을 처리하고 보름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의회 5월 임시회가 17일 2차 추경안 등을 처리하고 보름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의회 5월 임시회가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보름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고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 및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시 이전 촉구 결의안' '고양선 행신중앙로역 유치 촉구 건의안' '삼송테크노밸리 이행강제금 부과유예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했다.

상임위원회별로 보면 △운영위는 '고양시의회 의원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 △기획행정위에서는 '고양시 일제잔재 청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 △환경경제위에서는 '고양시 특화농산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4건 △건설교통위에서는 '고양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 '등 10건 △문화복지위는 '고양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 등 13건을 각각 처리했다.

고양시의회는 고양시가 지난달 23일 제출한 2542억2000여 만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다.

이로써 고양시의 올해 고양시의 예산규모는 기정예산액 2조7009억원 대비 약 9% 증가한 2조9551억2000여 만원으로 확정됐다. 

주로 일자리 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코로나19 타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예산으로 편성됐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된 사업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양시가 일자리와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서북부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