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백신 예약방법, 모바일로 일원화
상태바
잔여 백신 예약방법, 모바일로 일원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6.02 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4일부터 19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잔여 백신 접종 방법이 네이버-카카오앱 당일예약 서비스로 일원화된다.

추진단은 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등재해 잔여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3일까지만 유지되며 그 이후에는 모바일로 예약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단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네이버와 카카오 앱에서 실시간으로 조회 후 당일 예약하여 접종하는 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에 있다.

한편 고령층인 만 60∼74세의 경우 기존 방식으로 위탁 의료기관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예비명단에 등록 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이는 얀센 백신에도 적용되며, 추진단은 잔여 물량이 생길 시 앱을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브리핑에서 "백신 종류를 달리해 잔여 백신을 선택하는 부분에 있어 약간의 프로그램을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업체와 협의를 진행해 결정되면 추후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