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내 달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나,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해제는 올 연말 쯤 검토될 계획이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예방접종이 계속된다 하더라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된다며 실내 마스크 해제 검토는 올해 연말, 예방접종이 전체적으로 완료되는 시기에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 달부터 백신 접종을 1차 이상 완료한 사람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활동 인원 제한에서 예외로 적용된다.
한편 일부에서는 방역 조치 완화는 아직 이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손 반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은 무조건 해제되는 것이 아니다. 집회나 행사 중에 있을 때에는 1차 접종자라도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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