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표 신복지 포럼, 19일 노무현의 도시 세종시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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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표 신복지 포럼, 19일 노무현의 도시 세종시 상륙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6.15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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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상징도시 세종에 깃발... 행정수도·국회 이전 관련 메시지 주목
이낙연표 신복지 포럼이 오는 19일 오후 노무현의 도시 세종시에 상륙한다. (포스터=이낙연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이낙연표 신복지 포럼이 오는 19일 오후 노무현의 도시 세종시에 상륙한다. (포스터=이낙연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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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의 대권 지지모임인 신복지 포럼이 노무현의 도시 세종시에 상륙한다.

신복지 포럼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세종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 신복지 세종포럼'을 출범시키고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다.

창립총회 뒤에는 이낙연 전 대표의 특강과 저서 <이낙연의 약속> 출간 기념 북사인회가 열린다.

신복지 포럼은 지난달 8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잇따라 조직을 갖추며 본격적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

세종에서는 홍성국 민주당 국회의원(세종시갑)과 서금택 세종시의원이 공동 상임대표를 맡고 약 2000여 명의 발기인이 참여한다.

신복지 포럼은 출범하는 지역마다 의제를 발굴하고 관련 현안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의 비전과 메시지를 내왔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철학으로 탄생한 세종시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국가균형발전 의제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신복지 세종포럼의 상임대표 서금택 세종시의원은 "노무현, 문재인, 이해찬 세 분의 의지와 철학이 깃든 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할 적임자로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세종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19일 출범식에서 그 에너지가 여과 없이 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상임대표를 맡은 홍성국 국회의원은 "신복지 정책이 균형발전의 힘을 원동력삼아 더 강력하고 정교한 국가비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복지 세종포럼이 세종시민과 손잡고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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