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감사원장 팬클럽 회원 급증... 1만명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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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팬클럽 회원 급증... 1만명 돌파 '눈앞'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6.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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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관계자 "최 원장 휴먼 스토리에 감동한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 순수 팬클럽"
대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 팬클럽 회원이 하루에 수백명씩 늘어나는 등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최재형 팬클럽)copyright 데일리중앙
대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 팬클럽 회원이 하루에 수백명씩 늘어나는 등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최재형 팬클럽)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재형 팬클럽' 회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감사원장은 이르면 이달 안에 감사원장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표적인 팬클럽 '법과원칙의 대명사 최재형 감사원장을 사랑하는 그룹'에 따르면 회원수가 현재 7500명을 넘어섰다. 하루 게시되는 글도 수 백개에 이르는 등 최 감사원장 지지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 말까지 1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 감사원장 팬클럽 관계자는 "1년 전 이회창 전 총재의 지지모임인 창사랑 회원 몇몇이 주축이 되어 소모임으로 출범한 이 모임이 한 달 전만 해도 회원수가 3000여 명에 불가했지만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최 원장 관련된 미담과 휴먼스토리에 감동한 국민들이 최 원장의 구국의 결단을 촉구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법과원칙의 대명사 최재형 감사원장을 사랑하는 그룹'은 지난 5월 21일 감사원을 찾아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국민의 명령이라며 구국의 결단을 촉구하는 서신을 전달하며 대선 출마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 단체는 회원 1만명을 돌파하는 시점에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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