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기간 일본을 방문하는 데 대해 부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5일 전국 500명 대상 문재인 대통령 도쿄올림픽 기간 방일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60.2%"로 조사됐다.
찬성한다 33.2%, 잘 모르겠다는 6.5%로 조사되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반대 응답이 71.5%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20대는 반대 60.2%, 70세 이상 반대 59.7%, 50대 반대 59.4%, 30대 반대 55.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반대 67.0%, 인천·경기 반대 61.1%로 조사되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 성향자 64.7%, 보수성향자 59.4%, 중도성향자 57.1%가 대통령 도쿄올림픽 기간 일본 방문 의견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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