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대표이사직 내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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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대표이사직 내려 놓는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7.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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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하이브에 따르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

한국·미국·일본법인에 전문 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방시혁 의장은 이사회 수장으로 핵심 사업부문만 관장하게 된다.

방시혁 의장의 전문 분야인 프로듀서 역할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이브는 이사회를 통해 박지원 전 하이브 헤드쿼터 최고경영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것을 공시했다.

미국 지역 총괄 하이브 아메리카는 윤석준 씨와 스쿠터 브라운 씨가 각각 CEO로 운영한다. 유니버설뮤직그룹과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오디션을 계획한다.

스쿠터 브라운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소속된 이타카홀딩스 대표를 지낸 바 있고,지난 4월 하이브가 이를 인수한 후 CEO로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하이브는 일본법인들을 통합하여 하이브재팬을 설립했고, 한현록 씨가 CEO로 총괄하게 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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