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대선후보 안정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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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 "대선후보 안정감 필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7.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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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여권의 대선주자 정세균 후보는 "검증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말하며 이재명 후보의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는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세균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대통령들은 단 한 번도 이런 식의 불안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세균 후보는 영남 지역이 역차별받는 상황이 됐다는 발언에 대해 "홍준표 후보의 말인 줄 알았다며 민주당은 이런 차별적 발상과 싸워온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가 김경율 면접관을 긍정 평가한 것 관련 "당원들의 생각과 다르다. 정체성 문제라며 당원의 요구는 변화이지 변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가 기본소득을 제1공약으로 할 일은 아니라고 말한 데 대해 "내세울 때는 언제고 벌써 치고 빠지는 겁니까라며 당을 대표하는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갖추어야 할 기본적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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