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 방문한 호프집 경찰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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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 방문한 호프집 경찰출동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7.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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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야권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방문한 대전 호프집에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날 오후 윤 전 총장이 방문한 대전 유성구 한 호프집 사장은 "가게에서 열린 행사 참여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카이스트 원자력공학 학생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날 계획이었으나, 두 일정 중간에 인근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관련 토론회에 급히 참석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 전 총장 지지자 및 취재진이 해당 호프집에 급히 방문한 것이다.

가게 주인은 참석자들에게 "사전에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요구하지 않았느냐며 당장 행사를 중단하고 모두 나가달라"고 하며 경찰에 신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이 출동했을 때 윤 전 총장 및 참석자들은 이미 현장을 모두 떠난 상태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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