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 월말에 집중
상태바
우리나라 수출 월말에 집중
  • 김선주 기자
  • 승인 2007.05.28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세청 '그림으로 보는 2006 무역통계' 책자 발간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은 월말, 수입은 월초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부산항구, 수입은 인천공항을 통해 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이 27일 발간한 '그림으로 보는 2006년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매월 28일이 12억6100만불로 가장 높았고 27일 12억2900만불, 30일 10억8000만불로 월말에 집중됐다. 반면 수입은 매월 2일 10억7200만불로 하루 평균 가장 높은 수입실적을 기록하는 등 월초에 비교적 집중돼 대조를 보였다.

거래형태별 실적을 살펴보면, 수출은 일반수출(2356억불)이 가장 많고 보세공장수출(869억불),  선상수출(105억불), 자유무역지역수출(37억불)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은 일반내수용(1860억불),  일반외화획득용(959억불), 수출용보세공장반입(279억불) 등으로 나타났다.

항구·공항별로 수출입실적을 보면, 수출은 부산항(997억불)이 가장 많으며, 인천공항(877억불)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수입은 인천공항이 804억불로 1위, 부산항(797억불)이 2위의 실적을 보였다.

또 운송 형태별로는 수출은 선박-컨테이너가 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항공기(27%),  선박-벌크(14%) 순이었다. 수입은 선박-벌크(40%), 선박-컨테이너(27%), 항공기(27%) 순으로 많이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5대 무역수지 흑자 품목은 ▲승용차(286억불) ▲선박(188억불) ▲무선송신기기(164억불) ▲액정디바이스(131억불) ▲통신기기 부분품(110억불), 5대 적자 품목은 ▲원유(558억불) ▲가스류(145억불) ▲고형원료(52억불) ▲동광과그정광(33억불) ▲철·비합금강의 평판 압연제품(31억불) 등이었다.

주요 관심품목 가운데 술 종류의 수출입 실적을 보면, 수출의 경우 소주(1억1800만불)가 단연 1위를 차지했으며, 맥주(3900만불), 위스키(500만불), 인삼주(30만불)순이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술 수출 실적은 1억8600만불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수입은 위스키(2억2600만불)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다음 포도주(8800만불),  맥주(2000만불)순이었으며, 전체 수입 실적은 4억7600만불로 수출보다 2억9000만불 많았다.

김선주 기자 sjgim@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