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 14~15일 호남 방문... 내일 '광주·전남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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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 14~15일 호남 방문... 내일 '광주·전남 비전' 발표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1.07.13 19: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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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비전'에는 광주·전남 상생 발전방안과 호남형 메가시티 구상 내용 담겨... 국가균형발전 촉구
대담집 '추미애의 깃발' 북콘서트... 격동의 현대사 한복판에서 승리의 역사 이뤄낸 추다르크 모습 엿볼 수 있어
추미애 민주당 대선후보는 당?예비경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14~15일 민주당의 심장 호남을 방문해 '광주·전남 비전'을 발표하고 대담집 '추미애의 깃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추미애 민주당 대선후보는 당?예비경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14~15일 민주당의 심장 호남을 방문해 '광주·전남 비전'을 발표하고 대담집 '추미애의 깃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추미애 민주당 대선후보는 당 예비경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14~15일 호남을 찾는다.

첫날 일정으로 14일 민주화 성지 광주에서 '광주·전남 비전'을 발표한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광주시의회에서 발표할 추 후보의 '광주·전남 비전'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광주·전남에 대한 발전 방안과 전남 서부권, 동부권 주요 도시를 잇는 호남형 메가시티 구상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이미 궤도에 오른 '부울경 메가시티'에 준하는 강력한 투자와 협력 체제 구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촉진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오후에는 광주시 양림동 '오월 어머니집'과 동명동 '민주의 집'을 잇따라 방문해 5.18 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오월 어머니 분들과 광주지역 시민사회 원로 분들을 직접 찾아 뵙는다. 

이 자리에서 추 후보는 '오월 광주정신'에 맞는 개혁정치의 복원과 사람을 높이는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대담집 '추미애의 깃발' 첫 북콘서트 광주서 개최

저녁에는 추미애 후보의 정치역정과 검찰개혁, 지대개혁 등 사회대개혁 담론을 담은 대담집 <추미애의 깃발> 첫 북콘서트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대담집을 함께했던 김민웅 교수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에서는 촛불혁명, 10년 만의 정권교체와 문재인정부 수립, 지방선거 완승, 검찰개혁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현대사 한복판에서 승리의 역사를 이뤄낸 '추다르크'의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추 후보는 민주정부 4기 수립을 위한 호남의 미래발전 전략 등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북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추미애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목포신항 세월호 및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방문

추미애 후보는 호남 방문 이틀째인 15일에는 첫 일정으로 목포신항에 잠들어 있는 세월호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는 광화문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계획을 밝혀 논란을 예고했다. 

추 후보는 아직까지 명확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희생자 유가족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위적인 '세월호 지우기'는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 30분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1박2일 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추미애 후보는 지난 6월 23일 '평화와 통일을 여는 길목' 파주 헤이리에서 '사람을 높이는 세상'을 기치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등록 후 첫 번째 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김대중 대통령, 이희호 여사 묘역을 참배했다. 

추 후보는 민주당의 최대 가치 중 하나인 남북 평화협력의 밑바탕인 햇볕정책의 계승발전 책임자로서 '신세대 평화론'를 통한 남북평화의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추미애 후보는 민주당 대표 시절 '호남비전위원회'를 설치해 직접 위원장을 맡아 호남 예산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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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2021-07-13 21:24:10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손실보상이 시급하다. 집권 여당이면 책임있게 대책을 내놓아야 하지 않나. 여야 할 것 없이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