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백화점 종사자 코로나 검사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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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백화점 종사자 코로나 검사 행정명령"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7.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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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백화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브리핑에서 "오늘 중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유동 인구가 많고 체류시간이 긴 백화점 특성상 선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검사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21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서울 내 백화점 32곳 종사자 12만 8000명이다.

대상자에는 백화점 협력업체 및 파견근무 직원역시 포함된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지난 7일 백화점에 선제검사를 요청했으나 백화점 종사자가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를 상대하고 이용자의 동선이 다양해 지역 내 전파 우려가 큰 만큼 종사자 전원에 대한 행정명령을 시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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