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발열, 기침, 근육통 증상 나타나 19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후 양성판정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에 13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밀양시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5명(입원 8명, 퇴원 124명, 사망 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135번(경남6099)은 지난 17일 오후부터 발열, 기침,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19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기관으로 이송됐다.
밀양시는 접촉자에 대해 방역당국에 검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발생경위와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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