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남자 양궁대표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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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남자 양궁대표팀 격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7.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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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선수가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것과 관련 "세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SNS에 "남자단체전 금메달은 지난 리우올림픽에 이은 2연패여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진혁 선수는 양궁 대표팀의 맏형이라는 부담감과 어깨 통증을 이겨내고 값진 결과를 만들었고, 양궁 하면 떠오르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 김우진 선수의 소망은 이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양궁 혼성단체전에 이어 올림픽 2관왕이 된 김제덕 선수에 대해서도 대견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회가 1년 연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 힘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선수들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준 코치진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의 남자 대표팀은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당즈준, 웨이준헝의 대만에 6-0 스코어로 이겼다.

이에, 남자 양궁은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이뤘고, 1988년 서울 대회에서 단체전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금메달 9개 중 6개를 획득하게 되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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