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8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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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1896명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7.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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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1896명을 기록하여 6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96명이 증가해 누적 19만3천42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의 1365명 대비 531명이 증가한 것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수치이다.

이번 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 번지기 시작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 까지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에서 1900명대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모양세 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파악해 보면 지역발생 1823명, 해외유입 7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으로 수도권에서 1212명이 발생해 6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강원 각 74명, 대구 54명, 충북 40명, 경북 32명, 충남 30명, 광주 25명, 제주 23명 등 611명으로 33.5%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3명 중 33명은 공항 또는 항만의 검역 과정에서 확인되었고, 나머지 40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밝혀졌다.

코로나 사망자는 전날 대비 4명 증가하여 누적 2083명이 되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총 286명 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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