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가상대결] 윤석열 44.2% - 이재명 43.1%... 윤석열 44.9% - 이낙연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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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가상대결] 윤석열 44.2% - 이재명 43.1%... 윤석열 44.9% - 이낙연 42.4%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1.07.28 13: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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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정보리서치-뉴스핌 공동여론조사, 여야 대선후보 맞대결을 할 경우 초박빙 승부 예측
민주당 후보 적합도: 이재명 33.6%, 이낙연 23.8%, 추미애 6.3%, 박용진 5.9%, 정세균 4.9%, 김두관 1.5%
보수야권 후보 적합도: 윤석열 28.7%, 홍준표 13%, 최재형 8.5%, 유승민 7.5%, 안철수 3.9%, 원희룡 2.9%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야권의 윤석열 후보가 맞대결할 경우 초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위). 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야권의 윤석열 후보가 붙어도 접전이 예상됐다(아래). (자료=코리아정보리서치)copyright 데일리중앙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야권의 윤석열 후보가 맞대결할 경우 초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위). 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야권의 윤석열 후보가 붙어도 접전이 예상됐다(아래). (자료=코리아정보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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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야권의 윤석열 후보가 일대일로 붙을 경우 44.2%(윤) 대 43.1%(이)로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 

민주당에서 이낙연 후보가 나서도 윤석열 후보 44.9%, 이낙연 후보 42.4%로 여야 양자 대결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이 예상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는 <뉴스핌> 의뢰로 최근 실시한 정례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 33.6%, 이낙연 후보 23.8%로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추미애 후보 6.3%, 박용진 후보 5.9%, 정세균 후보 4.9%, 김두관 후보 1.5% 순이었다.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자료=코리아정보리서치)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자료=코리아정보리서치)
ⓒ 데일리중앙

이재명 후보는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지율 격차가 큰 연령층인 3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 40.1%, 이낙연 후보 21.3%로 1,2위 간에 18.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권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제주의 경우 이재명 후보 53%, 이낙연 후보 11.7%로 1,2위 사이에 41.3%포인트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민주당의 텃밭이자 승패의 열쇠를 쥐고 있는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이재명 35%, 이낙연 34.6%로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0.4%포인트에 불과했다.

지지 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에서 52.2%가 이재명 후보, 35.4%가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 윤석열 양자대결 문항에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계층의 65.8%가 여권 대선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고 19.7%는 이낙연 후보를 선택한 걸로 나타났다.

이낙연 대 윤석열 양자대결 문항에서 이낙연 후보를 선택한 계층의 41%가 여권 대선 후보로 이낙연 후보를 선택한 반면 43.5%는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

보수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자료=코리아정보리서치) copyright 데일리중앙
보수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자료=코리아정보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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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28.7%로 2위인 홍준표 후보 13%의 2배 이상 지지율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최재형 후보 8.5%, 유승민 후보 7.5%, 안철수 후보 3.9%, 원희룡 후보 2.9%, 하태경 후보 2.8%, 김동연 후보 2.3%, 윤희숙 후보 2.1%, 황교안 후보 1.8%, 김태호 후보 0.6%, 박진 후보 0.4%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에서 윤석열 후보가 가장 앞섰다. 30대 연령층에서는 윤석열 후보 27%, 홍준표 후보 25.7%로 1.3%포인트 격차로 작았으며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최재형 후보가 11%의 지지율로 홍준표 후보(5%)를 앞서는 걸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가 앞섰다. 윤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37.2%로 대구/경북 32.3%보다 높았다.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전라 지역으로 20.3%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52.6%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고 14.1%는 최재형 후보를 지지하는 걸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22~23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7%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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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quaro 2021-07-28 14: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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