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초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전 대표는 21.4%, 이재명 경기지사는 27.6%를 각각 기록했으며, 격차는 오차범위 이내인 6.2%포인트 이다.
그 뒤를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6.2%, 박용진 민주당 의원 4.5%, 정세균 전 국무총리 2.7%,김두관 민주당 의원 1.7%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지사 간 격차는 더욱 좁혀져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의 민주당 대선주자 지지율은 이낙연 전 대표 37.9%, 이재명 지사 40.8%로 조사되어, 양 후보 간 격차는 2.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전 장관 8.6%, 정세균 전 총리 3.4%, 박용진 의원 1.2%, 김두관 의원 0.7%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무당층에선 이낙연 전 대표가 17.9%로 이재명 지사의 17.1% 지지율을 0.8%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서 박용진 의원 5.0%, 추미애 전 장관 3.4%, 정세균 전 총리 2.5%, 김두관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