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이재정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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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이재정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선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7.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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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주민·이재정 국회의원은 당내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SNS에 "박주민·이재정 의원이 열린캠프에 함께한다"고 전하며 "든든하다. 두 의원님 모두 그동안 당의 개혁적인 정책에 앞장서 주셨고 우리 정치의 미래를 밝힐 분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 뿐만이 아니라 개혁적인 4기 민주정부로의 재창출을 열망하는 국민께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크고 위대한 일일수록 그렇다. 앞으로 열린캠프라는 이름에 맞게 더 많은 분들과 적극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늘 작은 차이보다 더 큰 공통점을 찾겠다. 누구의 고단함이 더 큰 지 비교하기보다 나의 설움과 타인의 아픔이 어떻게 닮아있는지를 고민하겠다. 그럴 때에야 비로소 저 강고한 기득권의 벽, 국민의 뿌리깊은 정치불신도 함께 넘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의원은 "함께 가야 할 사람을 고민했다. 민주당의 가치와 개혁을 외치는 사람은 많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했다. 다음 세대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정치 세대 교체도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고 이 지사 지지 배경을 말했다.

이 의원은 "말로만 개혁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을 만들고 정치 혁신을 할 수 있는 사람. 이제 이재정은 이재명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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