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밀양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9명(입원 34명, 퇴원 142명, 사망 3명)으로 늘었다.
밀양179번(경남7602)은 밀양172번(경남7247)과 밀양175번(경남7332)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일 가족과 함께 모두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중 3일부터 목 간질거림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 예정이며, 가족 검사 의뢰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인 만남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밀양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