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은 일본 가나가와 요코하마 스타디움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8회초 역전을 허용하며 6-10 패배를 당했다.
일본, 미국에 패한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노메달로 올림픽을 마무리 했다. 대표팀 최종 성적은 3승4패로 4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날 선발 김민우는 1회초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는 등 난조를 보였다. 이어 구원등판한 차우찬역시 실점을 하여 대표팀은 어렵게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은 5회말 2-5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양의지와 김혜성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박해민의 중견수 쪽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 허경민의 땅볼로 박해민이 득점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또한 도미니카의 폭투와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로 끝내 경기를 역전시켰다.
한국은 8회초 오승환을 등판시켰으나 5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국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혜성, 박해민 연속안타로 무사 2, 3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경기를 패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