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정은, OST 여신 이은 '트로트 여신'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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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정은, OST 여신 이은 '트로트 여신' 등극?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8.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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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고 싶으면 연락해, 음반 내자!" 설운도의 '뜨거운 러브콜'에 어깨 으쓱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설운도 편, 오는 17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
채널A의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회는 오는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랄라랜드')copyright 데일리중앙
채널A의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회는 오는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랄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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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정은씨가 트로트 가수를 향한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에이스로 거듭난다.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2회에서는 '트로트 전설' 설운도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씨에게 트로트 가창 꿀팁을 전수하며 열혈 강의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씨가 수업 도중 신들린 '뽕끼' 재능을 발휘하며 설운도씨로부터 트로트 업계 진입을 적극 권유받는다. 이날 김정은씨는 설운도씨가 작사 작곡한 임영웅씨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언급하며 "요즘 나의 '최애곡'"이라고 밝히며 트로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김정은씨는 직접 터득한 트로트 '꺾기' 기술에 특유의 감성을 섞은 가창으로 설운도씨의 '하트눈'을 유발한다.

특히 설운도씨는 실력이 쑥쑥 느는 김정은씨의 성장을 지켜보며 "가수를 하고 싶으면 연락해라, 회사가 안 망했다면 계약하고 싶을 정도"라며 폭풍 칭찬을 건넨다. 이후 설운도씨는 결국 수업 후반 "음반 내자!"라며 김정은씨에게 트로트 가수 데뷔 러브콜을 보낸다. 지난주 이승철씨와의 첫 수업에서 '꼴찌' 굴욕을 맛본 김정은씨가 'OST 여신'에 이어 '트로트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김정은이 설운도의 수업을 열정적으로 들으며 실시간으로 기술을 흡수, '트로트 마스터'를 향한 열의를 드러냈다"라며 "첫 회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꼴찌 등극으로 분노를 쏟아내며 '최고의 1분'을 선사한 김정은이 2회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랄라랜드'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씨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며 실력을 쌓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다. 가수의 모든 보컬 스킬을 반영한 노래 평가 시스템 '족보 플레이어'에서 70점 이상의 점수를 10번 얻으면 6인방의 음원을 발매하게 된다.
 
'랄라랜드' 2회는 17일 밤 10시 30분 전파를 탄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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