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터 코로나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가 시작되면서 대상자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 국민지원금 사용처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은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들면, 광역시에 주소지가 있는 국민은 해당 광역시 내에 있는 가맹점에서, 도에 주소지가 있는 국민은 해당 주소지의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가능 업종은 시장, 슈퍼마켓,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이다.
사용 불가 업종은 백화점,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면세점, 외국계 대기업 매장, 대기업 전자제품 판매 직영 매장,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 등이다.
이에 스타벅스 등에선 결제가 불가하며 CU 등 편의점에서는 결제가 허용된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대기업 브랜드라이나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매장에서는 사용가능하다.
배달앱으로 주문 후 현장 결제로 계산하는 경우사용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 지원금은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국고로 환수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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