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새로운 방역체계로 점진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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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새로운 방역체계로 점진적 전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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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돼 나가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고강도 방역조치를 연장하고 있지만 최대한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표에 대해 한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대로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등 앞으로 점점 더 영업 정상화의 길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 고지를 바라보며 함께 힘을 내자"고 강조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출입 기자단 설명회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용어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일단 억제해야 하는 게 우선 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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