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나라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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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나라 만들어가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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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사회안전망을 더 강화해 함께 잘 사는 나라로 가야 한다며 정부는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고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를 통해 우리는 이웃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같은 어려운 사람들을 더 어렵게 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 사회복지의 역할은 더 중요하게 다가온다며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는 것은 온전한 일상 회복뿐 아니라 회복 이후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그동안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했다며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로 돌봄 격차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수당과 한시 생계지원금은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며 전 국민 고용보험과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를 통해 더욱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챙기고, 한부모·노인·장애인·아동 등을 대상으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안전망의 최전선에 사회복지인들이 있다. 정부는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근로시간을 단축하며 휴식시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건비 수준을 현실화하고 상해보험 지원을 확대하여 복리후생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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