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정세균 전총리의 백의종군 의지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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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정세균 전총리의 백의종군 의지 존중"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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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김두관 의원은 중도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충청권 제2 수도권 공약을 계승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두관 의원은 국회에서 "정 전 총리께서 충청권을 제2수도권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하셨다. 충청권을 국가수도권으로 하겠다는 제 공약과 거의 일치한다며 누구보다도 제가 잘 이어받아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 요청 관련 "민주당을 사랑하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백의종군, 헌신을 다하시겠다고 말씀해주신 것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오는 25~26일 기간 호남 지역 경선 관련 "민주당이 가장 어려운 험지인 영남에서 경남도지사를 역임, 지난해 양산에서 당선이 됐다며 대선에 승리하려면 영남에서 반드시 의미있는 득표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광주·전남·전북 시민들께서 많이 이해하고 지지해주신다면 의미있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광주·전남 메가시티를 첨단산업 및 그린에너지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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