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총총한 밤하늘 보며 음악과 함께 고민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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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총총한 밤하늘 보며 음악과 함께 고민을 나눠요!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9.14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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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오는 25일 밤 '별빛 음악 토크쇼' 마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5일 밤하늘 보며 음악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별빛 음아 트크쇼'가 마련된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5일 밤하늘 보며 음악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별빛 음아 트크쇼'가 마련된다.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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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진용석 기자] 오는 25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보며 음악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별빛 음악 트크쇼'가 마련된다. 

'별빛 음악 토크쇼'는 아름다운 별밤을 배경으로 어쿠스틱 밴드의 음악 연주와 함께 참가한 사람들이 내민 다양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해결책을 찾아보는 신개념 음악 이야기쇼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방역 절차를 거친 뒤 각자의 고민을 종이에 적어 입구에 마련된 박스에 담고 천체투영관으로 입장하게 된다. 오후 6시부터 밴드의 연주와 진행자의 고민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제출한 고민지를 하나하나 열어보며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민'을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토크쇼인 점을 고려해 신청할 수 있는 연령은 고등학생 이상의 학생 및 어른으로 제한된다. 예약은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N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천문대 담당자는 14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함께 고민을 나누고 털어내며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별빛 음악 토크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크쇼가 펼쳐지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천체투영관은 국내에서 가장 선진적인 천체투영관이다. 4K 고해상도로 선명한 이미지‧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디지털식 투영기와 약 1000만 개의 별을 선명하게 투영할 수 있는 광학식 투영기가 있다. 

특히 관람객과 해설자 간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밤하늘을 더욱 즐겁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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