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을 사랑하는 호남인 1만7157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상태바
서울·경기·인천을 사랑하는 호남인 1만7157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14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은 시대의 필요이고 시대의 요구이기에 이재명과 함께하겠다"
민주당 경선의 중대분수령 호남 경선 앞두고 호남 당원들의 표심에 영향?
서울·경기·인천을 사랑하는 호남인 1만7157명은 14일 서울 여의도 이재명 캠프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서울·경기·인천을 사랑하는 호남인 1만7157명은 14일 서울 여의도 이재명 캠프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으로 이뤄진 서울·경기·인천을 사랑하는 호남인 1만7157명이 14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강남 전국호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호남인 29명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극동VIP빌딩 810호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의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병욱 민주당 국회의원이 환영사를 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중대 분수령이 될 호남 지역 경선(9월 25~26일)을 앞두고 이들의 공동 행동이 호남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이들은 이재명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은 시대의 필요이고 이재명은 시대의 요구이기에 이재명과 함께 하겠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금이 대전환의 시대이기에 관리형 대통령이 아닌 창조력과 용기를 갖춘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호남인들은 이재명 후보의 용기와 경험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국정에서는 양날의 칼일 수밖에 없는 '관료시스템'을 능숙하게 지휘하고 적잖이 발생하는 '반발'을 제어하는 노하우가 축적된 대통령이 우리에게는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이재명은 이 대목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라고 밝혔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훈련했고 이미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끝으로 이들은 "시대는 불가능하게 보였지만 가능하게 만들어낸, 그리고 꼭 필요한 일들을 개척해온 이재명이 필요로 하기에 우리의 미래를 위해 서울·경기·인천을 사랑하는 호남인 1만7157명은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가사회를 밝혀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