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종로구 보궐선거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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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종로구 보궐선거에 이목 집중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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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직 사직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내년 3월 서울 종로구에서 여야 치열한 대결이 일어날 전망이다. 

또한 지난13일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서초갑 지역에서 사퇴하면서 내년 대선과 함께 시행되는 재·보궐선거에 보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재·보궐선거 확정 지역은 총 세 곳으로 이낙연 전 대표의 지역구 서울 종로, 윤희숙 전 의원의 서울 서초갑 및 정정순 전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 충북 청주 상당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이규민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 경기 안성,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은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지역구 전북 전주을의 경우 재판 결과에 따라 향후 재보선 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

이른바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서는 여야 거물급 인사들이 선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나경원 전 의원 등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서초갑의 경우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민주당에서는 이정근 사무부총장 등이 언급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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