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로 지난 21일 다른 지역 지인과 만남 뒤 확진... 격리기관 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밀양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6명(입원 10명, 퇴원 213명, 사망 3명)이 됐다.
밀양226번(경남11026번)은 외국인 노동자로 지난 21일 다른 지역 지인과의 만남 뒤 23일 지인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24일 PCR검사 후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심층역학조사와 격리기관 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근 타지역 방문 및 타지역 사랍 만남 후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코로나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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