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 곱창에 막걸리 사업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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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 곱창에 막걸리 사업도 준비 중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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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달 초 서울 사당역 인근에 '낙원곱창'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한우 곱창과 대창 구이, 전골 등을 판매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테스트 기간에 메뉴를 개선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가맹 사업으로 확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 대표는 최근 전통주 준비 소식도 알리며 '낙원곱창'을 운영 중인 건물에 양조장 '백술도가'를 열고 직접 막걸리 생산에 나섰다. 이곳에서 빚은 이른바 '백걸리'는 알코올 도수 14도로 1병 당 용량은 360㎖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백걸리' 상표 출원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피앤홀딩스는 지난 7월 증류주와 막걸리 등 제품군에 대해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백술도가' 관계자는 "9월 초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며 다만 현재 시음주 형태로 일부 유명인 등에만 소량 제공 중이다. 정식 판매 일정은 반응을 확인하며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더본코리아는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빽다방 등 총 24개 가맹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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