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LG유플러스가 디즈니, 픽사, 마블,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세계적 인기 콘텐츠들을 보유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유료방송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월트디즈니 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12일부터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LG유플러스의 IPTV·모바일, LG헬로비전의 케이블TV를 통해 디즈니플러스를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유료방송사 중 유일하게 디즈니플러스와 협력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넷플릭스와 독점 제휴를 맺은 바도 있다.
작년 말 기준 유료방송 시장 2위 사업자 LG유플러스가 디즈니플러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업계 시장 상황이 어떻게 변화할지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증시키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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