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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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입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0.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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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서 샤넬 매장 오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전형욱 운영본부장, 면세사업권 운영자인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재실 대표이사, 샤넬코리아 스테판 블랑샤르 대표가 참석했다.

샤넬 매장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지역 28번 탑승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다.

405㎡ 규모의 매장 외부는 샤넬 특유의 주름 디테일을 활용한 파사드와 대리석으로 마감처리 되어있다. 매장 내부는 패션, 가죽제품, 워치·쥬얼리 존으로 구분되어 있어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운 쇼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샤넬의 면세매장 입점은 2015년 이후 6년 만으로, 인천공항 1,2터미널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샤넬 매장이 운영하게 되었다. 제2여객터미널 내 위치한 샤넬 매장은 2018년부터 이미 운영 중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샤넬 매장 오픈으로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은 글로벌 3대 명품 브랜드를 모두 갖춘 최적의 면세쇼핑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그동안 공사는 면세점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상생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는 여객 분들께 인천공항만의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객 맞춤형 쇼핑 공간 개발 등 향후 위드 코로나 및 항공수요 회복기에 적기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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