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광주형 일자리 결실 '캐스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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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광주형 일자리 결실 '캐스퍼' 인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0.07 09:13
  • 수정 2021.10.0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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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문재인 대통령은 현대자동차 SUV '캐스퍼'를 인수하고 직접 시운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첫 결과물인 캐스퍼를 직접 인터넷으로 사전계약한 바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여민관에서 현대차 측으로부터 차와 열쇠를 넘겨받았는데, 이는 지난달 29일 캐스퍼 공식 판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차인데도 든든하게 보이고 내부 공간이 여유 있어 보인다"고 말하며, 조수석에 김정숙 여사를 태우고 직접 청와대 경내를 시운전한 후 "승차감이 좋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때부터 공약한 사업이었는데, 긴 시간 노·사·민·정의 끈질긴 대화 끝에 광주형 일자리가 생겨났다면서 완성차 공장이 우리나라에 십수년 만에 다시 생겨 일자리도 많이 생기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 모두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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