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대만 통일 반드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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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대만 통일 반드시 실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0.1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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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해혁명 110주년 기념식에서 "대만 독립 분열은 조국 통일의 최대 장애이자 민족 부흥에 심각한 위험이라면서 조국을 배반하고 국가를 분열시키는 사람은 끝이 좋지 않다. 반드시 인민으로부터 버림받고 역사의 심판을 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만 문제는 완전히 중국 내정으로 어떤 외부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으며 그 누구도 중국 인민이 국가 주권과 영토보전을 수호하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 강한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신해혁명을 이끈 쑨원은 중화 부흥의 염원을 품었다.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되돌릴 수 없는 역사의 과정에 진입했다면서 완전한 조국 통일의 역사 임무는 반드시 실현해야 하며 틀림없이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쑨원은 1911년 10월 10일 우창 봉기를 시작으로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출범시킨 신해혁명의 주역이다.

시 주석은 신해혁명이 해방을 완전히 이루지 못했다며 "중국 특색 사회주의만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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