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경제학상, 노동시장에 대한 통찰력 보인 미국 경제학자 등 3명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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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경제학상, 노동시장에 대한 통찰력 보인 미국 경제학자 등 3명에 수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0.1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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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는 미국에서 연구 중인 경제학자 데이비드 카드, 조슈아 D. 앵그리스트, 휘도 W. 임번스로 결정됐다.

이날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들이 노동시장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보였고 실험을 통해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노동 경제학에 대한 카드의 경험적 기여를 높이 평가했고, 앵그리스트와 임번스는 인과 관계 분석에 대한 방법론 기여로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수상자들 이력을 보면 카드는 캘리포니아주립대에, 앵그리스트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 임번스는 스탠퍼드대에 재직 중이다.

노벨상은 지난 4일 생리의학상을 발표를 시작으로 이날 경제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크로나, 한화로 약 13억5000만원이 수여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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