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앞에서 두개골 발견
상태바
서울 지하철역 앞에서 두개골 발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0.14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역 앞에서 두개골이 발견되어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서울 강동경찰서는 오전 11시 40분 강동구 풍납동 강동구청역 1번 출구 앞 환풍기와 화단 사이에서 두개골 한 구를 발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환풍구를 청소하던 청소부가 두개골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발견된 두개골에는 치아가 붙어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판단은 어려우나 수십년된 두개골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발견된 두개골이 사람의 것이 아닌 동물의 것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경찰은 일단 변사사건으로 분류하고 경위와 범죄 혐의점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