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애정지수 대표 "레터링 케이크는 하나의 예술 작품"... 작은 주문이라도 장인정신을 갖고 케이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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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대입 수능을 앞두고 청년 창업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 애정지수는 25일 "수능대박 애정지수 합격케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정지수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이다.
'수능대박 애정지수 합격케이크'는 인생의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달콤한 케이크로 마음의 안정과 에너지를 전해주도록 합격을 응원하는 문구를 정성스럽게 새겨 드리는 '합격 기원 케이크'다.
각종 시험, 특히 수능을 앞둔 학생이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도록 '수능대박 합격케이크'는 수도권 전역에서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번 이벤트기간 판매되는 '수능대박 애정지수 합격케이크'의 추가 수입은 결식아동들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거의 케이크는 빵 위에 새하얀 크림이 잔뜩 묻어 있는 것이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형태부터 디자인까지 트렌드에 맞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트로 영향을 받아 레터링 케이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많은 파티셰(제과제빵사)들이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맛과 멋을 동시에 사로잡은 사람이 있으니 바로 1년 전 서울 수유동에 문을 연 애정지수 김소연 대표다.
김 대표에겐 케이크도 하나의 예술이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는 케이크가 디저트 혹은 다른 사람의 기념하는 용도로 활용되지만 저에게는 저의 철학과 디자인 스타일을 녹여낸 하나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작은 주문이라도 장인정신을 갖고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애정지수 만의 강점은 '맛있은 케이크'다. 아무리 보기 좋아도 맛이 떨어지면 그건 음식의 본연의 목적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이란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오픈 1주년 이벤트 '수능대박 애정지수 합격케이크'와 관련해 "'합격 케이크'를 맛본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능 대박날 것"이라며 "고객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가짐과 철학으로 더 완벽한 케이크를 만들어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애정지수 합격케이크'는 카카오톡 ( https://pf.kakao.com/_GTCRK )을 통해 사전 주문 후 매장을 방문해 픽업하는 방식으로 구입 가능하다. 예쁜 애정지수 수제 케이크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not.cakeshop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