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9개 기업 및 기관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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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9개 기업 및 기관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개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0.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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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환경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가정·기업·학교와 관련된 19개 기업·기관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들은 금융·교통·교육·관광·정보기술·가정·유통·제조, 통신 등 9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19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 앞에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전자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기관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8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 3종을 발간, 보급했으며 다양한 홍보영상, 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 홍보자료로 대국민 홍보 및 공익 캠페인을 안내하고, 탄소중립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 이후 '탄소중립 사회 실현 간담회'도 진행됐으며, 이 자리 에서는 지난 18 2050 탄소중립위원회에서 의결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필요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식은 탄소중립 생활화 정착을 선도할 기업, 공공기관, 교육계가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라며 "이날 참석한 기업과 기관을 시작으로 모든 가정, 기업과 학교에서 탄소중립의 물결이 힘차게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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